안녕하세요.
수영장을 이용 하고있는 회원입니다.
며칠전에 새롭게 바뀐 탈의실 안에
일회용품 규제건에 대해 별다른 이견은 없었습니다만,
사실 불편하네요.
드라이가 놓인 상판에 앞서 회원님들께서 남긴 흥건한 물자국(세면바구니등등)이나 마루 바닥에 찍힌 발바닥 물도장등은 넘 심할때는 티슈로 닦은후에 사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확인을 미쳐 안 할경우에는 자칫하면 미끄럼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으니까요.
면봉은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하다못해  두루말이 휴지라도
몇개 비치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기 닦고 탈의실로 나왔다가
다시 샤워실 화장실로 들어가 휴지를 끊어와야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온후
물자국들은요? 한두사람이 아닐 텐데요?
관리해주시는 여사님께서 100% 상주하시는 상황도 아니고 혹시 계신다고
하더라도 여기 물기 닦아 달라고 그때마다 요청해야 하는가요?
티슈만 있으면 저도 충분히 닦아내고 사용할수 있는거를..
(참고로 어제 제가 겪은일인데요
바구니랑 소지품을 들고 자리를 비우려다 흥건한물을 보더니 티슈 가지러 
가는걸 제가 이제 없어요~했더니 그냥
가더라구요.다음 사용자는 물 바닥위에 소지품 올려야 하나요?아님 본인 수건으로 닦고 써야하나요?)
이번 규제건은 일회용품 규제와는
사뭇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앞타임  회원님께서 남기신 물자국들을 쓰고 있는 제 수건으로 닦으며 탈의실을 이용하라는것은 어찌보면
도시공사측의 넘 이기주의적인 계획 아닌지요
환경오염으로  의미를 두신다면 화장실의 휴지는 왜 놓으실까요?
이번의 티슈 규제건은
다른 방안을 제시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