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중반을 달리고 있는 여성으로서 수영이라는 도전장을 내밀며 용기를 내봅니다.
부곡체육시설에 처음 문을 두드리면서부터 저에게는 큰 용기였습니다.
낯설은 선생님의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시면서
발차기 연습부터 시작으로 자유형을 시작하는데 한달도 안되어 너무 힘들어서
수영배우러 가는날이면 핑계를 만들어서 빠져볼까?하고 나 자신과의 싸움을하기도 여러번.
포기하려하면 선생님의 화이팅~ 잘한다는 칭찬에 큰 힘이되어 이제는 자유형, 배형, 평형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칭찬이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더니 저에게는 큰힘이 되었네요.
선생님 앞에서는 엄살이 안통하네요 ㅎ
너무 힘들어서 꾀를 부려서 힘들다하면 웃으시면서 반바퀴만 더 가봐요~ 하면서 나에게는 당근 채찍을 하시다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고 있음에 저 스스로에게 대단함을 느끼고 자부심이 생기네요.
배우는 수강생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훌륭한 이경아 선생님을 만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실력 늘어감에 행복합니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모두 저에게 멋있다고들 합니다.
이 모두가 이경아 선생님 덕분임을 알기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경아 선생님~~
웃는 모습도 이쁘시고, 저희를 지도하실때도 같은 여자로서 너무 멋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나게되어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