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참여할 수 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별다른 기대 없이 수업을 등록했는데, 어느덧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영미 선생님께 강습을 받고 있어요.

저는 요가 개인 레슨 경험도 있고, 대형 요가업체에서 국제 강사님의 수업을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노동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정영미 선생님은 지금껏 만난 요가 선생님들 중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처음 뵈었을 때 아름다운 외모에 반했고 , 그보다 더 크게 감동받은 건 선생님의 실력이었습니다. 요가를 한다고 해서 모두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선생님의 동작 하나하나는 정말 갓벽(完璧) 그 자체예요. 저도 모르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더라고요.

특히 요가는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는데, 선생님의 목소리는 귀에 쏙쏙 들어오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톤이에요. 그래서 수련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걸 많이 느낍니다.

게다가 개인 레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접 동작을 시범 보이시면서 저희 한 명 한 명의 자세를 꼼꼼히 봐주시고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도 주십니다. 수련이 끝나면 땀에 젖은 저희 팔과 다리에 아로마 오일까지 발라주실 정도로 세심하고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늘 감동이에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매해 해외 봉사활동까지 하신다는걸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마음까지 천사 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아름다움과 실력,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모두 갖춘 정영미 선생님 덕분에 요가는 저에게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하루의 큰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을 만난 건 제게 정말 큰 행운이에요.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시는 정영미 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